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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 이어가기

벼랑끝 인생으로 좌절하던중 희망의 빛과 격려해준 공무원분 감사합니다.

등록일 :
2023-06-05 22:37:25
작성자 :
김○○
조회수 :
678
올 한해는 인생 최악의 한해를 보내고 있습니다.

하던 사업은 코로나 타격으로 크게 망하고
은행 대출 빚은 늘어나 결국 개인파산 진행하고

그 와중에 암환자가 생겨 수술비 마련 하느라
여기저기 뛰어다니고 추락할때는 끝이 안보이더군요. 

운좋게 최종면접까지 합격했는데,
채용건강검진 결과가 주의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장직에 근무시 척추분리증으로 통증유발

인생은 롤러코스트인데
내려가기만 하는지 삶의 의지가 꺽여있었습니다.

병원비와 생활비
그리고 개인 대출금 갚고

사채업자가 연락와 빚독촉하고
파산진행을해도 법원 선고전까진
채권추심(빚독촉)은 막을 수 없더군요.

법률구조공단에서 차상위계층이래도
무료 소송은 거절당해고,
결국 다시 빚을지어 변호사를 선임을합니다.
저소득층인걸 아시고, 변호사 선임비용을 분납하게 해주시더군요.

사람이 죽으라는 법은 없구나
그래 조금만 더 버텨보자 조금만 더

보증금 가압류 한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채권업체 찾아가 무릎끊고
집에 암환자가 있다 조금만 편하게 있을 수 있게
각 은행,업체마다 사정사정을 하러 다닙니다.

되도록이면 집밖에서 만나 사과하고,
파산진행중이고 집에 정말 돈 될만한게 없다.
가족들 잠시 외출보내고 들여보내 
유채동산 가압류 할게 없는지 보더니
한숨쉬면서 추심하러 오신분이 힘내라고 격려하더군요.

쪽팔림은 잠시뿐 주인집 눈치가 보이기 시작하고
그러던 와중에 최윤정 주무관님이 연락주시더군요.
LH행복주택이라는 복지사업이 있다며 
친절한 설명과 희망의 빚을 보여주십니다.

그리고 오늘 다시 전화를 주시더군요.
055-272-5843  전화가 오면 채권추심 전화라 생각해 깜짝 놀랍니다.
용지동 행복복지센터라는 말에 안심을 합니다.
어떻게 지내시는지 사후관리차 연락주신것 같습니다.

신경써주셔서 감사하고, 뭐든 해볼려고 공공근로도 지원하고있다고
요즘 근황을 말해드렸습니다. 

사회복지과 공무원분이 이렇게 신경써주는건 저도 처음입니다.

염치없지만 아직 멀쩡한 두 다리가 있고
눈 앞에 기회가 온다면 머리 끄덩이 붙잡을 두 팔과 손이
그리고 좌절할때 다양한 사회복지 정책을 말해주시며 용기주는 주무관님도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회복지 제도가 좋다는걸 이번에 배우게되었습니다.

전화주셨을때 일용직 근로를 하고있어 감사인사를 못드렸습니다.
가족중 간암판정을 받았다고 연락했을때 
의료혜택 필요한 서류와 이사를 나가야하는 입장이라 곤란했는데,
LH행복주택등 여러모로 신경쓰고 도와주신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성산구청 긴급생계비 담당자분께도 감사인사드립니다.
친절한 상담과 따뜻한 격려의 말한마디와 
실수로 점심시간 시작 전에 찾아가도
웃으며 챙겨간 서류 확인해주시면 따뜻한 격려 감사합니다.

친절한 공무원분들 덕분에 큰 힘이되었습니다.
문의전화
시민소통담당관 ( 055-225-27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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