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 이어가기

수호천사같았던 기사님

등록일 :
2020-12-26 08:19:29
작성자 :
황○○
조회수 :
189
신랑이랑 코로나 얘기하다 마스크깜밖하고 출근했던 저를 도와주신 버스기사님 얘기하니 시청홈페이지에 칭찬릴레이 올리는곳 있다고ㅠ이런거 안올리냐고 면박? 급히 올립니다 ^^;;
12/21일 늦잠자서 후다닥 챙기느라 마스크 안쓰고 나온걸 까먹고 버스 탈때쯤되서야 주위 따가운시선에 알았더랫죠 ㅠㅠ
제가 타는곳엔 (풍호정류소) 편의점도 없고 정말 난감해서 발만동동 ..303번 미리타고온 친구에게 마스크구해봐라고 전화해놓고 우선 타기는 했는데 .칭구가 두장 겹쳐서쓴것중 하나를 빌린탓에 제대로 쓰지도 못하고 눈치만 보고있는데 .쩔쩔매는 절본 기사님도 어이가 없었는지 첨엔 안된다고 뭐라시더니 .잠깐있어보라고 .버스안 어디를 뒤지시더니 비상용마스크라고 하시며 하나 주시는데 정말 울컥하고 고맙고 그순간 기사님이 천사로 보였어요 .그땐 마냥 감사하다고 인사만 드렸는데 .정말 고마웠습니다 .사람들의 그 시선 ..혹시나 하는 불안한 마음 싹~사라지게 만들어주신 아침9시경 303번 기사님 정말 한번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문의전화
시민소통담당관 ( 055-225-2764 )
만족도 조사

현재 열람하신 페이지의 내용이나 사용편의성에 만족하십니까?

평가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