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재활용처리종합단지 민간위탁 용역입찰 문제 없었다 !

❖ 언론사명 : KBS뉴스
❖ 제목 : 재활용위탁사업 ‘석연치 않은 입찰 과정’ 및 
          입찰변경 ‘의문’ - 제안가격은 최고가‘(2023. 9. 5. ∼ 9. 6.)

< 보도 내용에 대한 창원시의 입장 >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7일 생활폐기물 재활용처리 종합단지 민간위탁 용역과 관련해 입찰 과정은 관련 법상 문제가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한 언론에서 보도한 상반기 ‘창원생활폐기물 재활용처리 종합단지’ 민간위탁 용역 입찰 과정에 대한 의혹과 관련해,

제안서 제출 하루 전 입찰취소(`23.3.2.)를 한 이유는 당초 입찰공고 시 과도하게 설정되어 있던 입찰참가자격 기준이 ‘지방자치단체 입찰 및 계약 집행기준’에 저촉된다는 감사관의 사전컨설팅 결과가 당일 통보되어 이를 반영, 입찰참가자격 기준을 완화하고 <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건식사료화) → 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모두 허용)> 다수 업체에 기회를 확대하여 업체 간 경쟁을 유도하고자 「지방계약법」시행령 제33조 규정에 따라 입찰을 취소하고 재공고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입찰취소 후 입찰방식(공동계약)이 바뀌어 지역 A업체가 거론된 것처럼 보도되었으나, 최초 입찰공고 시부터 단독 또는 공동계약 모두 허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기존 업체와 지역 A업체 간 컨소시엄에 대한 의혹은 시와 무관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종 입찰 예정가와 낙찰가가 3년 전에 비해 높아진 것과 관련해서는, 입찰 예정가는 인건비와 물가 상승분 등이 반영되면서 자연스레 높아진 것이며, 업체가 제안한 입찰가격은 예정가의 99.5%였지만 최종 가격협상에서는 다른 민간위탁 운영 시설의 낙찰가 수준인 94.7%로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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