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창원특례시, 호주 현지 기관과 해양‧도시‧문화 분야 업무협약 체결

등록일 :
2024-04-16 09:42:02
작성자 :
문화예술과(055-225-3655)
조회수 :
29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 호주 현지 기관과 해양‧도시‧문화 분야 MOU 체결 및 창원 알리기 활동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 호주 현지 기관과 해양‧도시‧문화 분야 MOU 체결 및 창원 알리기 활동

조명래 제2 부시장, 호주 마리나산업협회 수잔 데이비스 대표와 우호 협약 체결
주시드니한국문화원 방문해 진해군항제 국제화 관련 홍보 등 교류 협력해 나가기로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난 15일 호주 시드니에 있는 홀리데이 인 포츠포인트 호텔에서 호주 마리나산업협회와 ‘마리나문화산업’ 우호 협약을 맺었다.

시는 진해 명동 마리나 및 해양 신도시 조성 등 굵직한 해양 마리나 사업을 앞두고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 부시장과 수잔 데이비스 호주 마리나산업협회 대표는 마리나 문화산업 활성화와 협력관계 증진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호주 마리나 산업협회는 교육, 홍보, 환경 인증 프로그램, 연구사업 등을 통해 마리나 산업을 육성 및 지원하는 기관으로 최근에는 활동을 범위를 뉴질랜드, 싱가포르를 비롯한 아시아 지역으로 넓히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창원특례시가 해양 마리나, 관광산업 협력지구(클러스터) 조성 등 관련 분야 사업을 추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수잔 데이비스 대표의 기관 브리핑을 듣고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 부시장은 “호주는 해양 마리나 선도국가로 우리 시에서 본받을 부분이 많은데 마리나 산업협회가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수잔 데이비스 마리나 산업협회 대표는 “마리나 산업협회는 전 세계 기업들이 회원으로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는 비영리 지원단체로, 창원시 마리나 산업 활성화를 위해 함께 활동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조 부시장은 “이번 호주 마리나 산업협회와의 협약 체결을 통해 명동 마리나 개발 등 우리 시 해양 마리나 분야 사업 추진에 한층 더 가속을 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명동 마리나 개발사업은 2016년부터 레저 선박 시설, 숙박 등 편의시설 등 마리나 종합시설을 갖춘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연내 임시운영을 할 예정이다.

이어 조명래 제2 부시장은 지난 15일 호주 시드니에 있는 주시드니한국문화원을 방문했다.

주시드니한국문화원은 시드니 중심가인 엘리자베스 스트리트에 있으며, 시드니 시민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를 알리고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외교부 소속 문화 분야 재외공관이다.

조 부시장은 윤선민 주시드니한국문화원장을 만나 창원특례시와 한국문화원이 함께 한국과 창원 문화 알리기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에 나가기로 합의했다.

최근 한국문화원은 일본과 중국과 비교해 호주 내에서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한국 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시드니 주립미술관, 박물관 등에 공격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매월 3천 명 정도 규모의 시드니 시민이 문화원을 이용하고 있다.

조 부시장은 윤 원장의 소개로 한국문화원 전시 작품을 둘러보며 의견을 나눴다. 한국 전통공예 기법인 옻칠로 제작한 작품을 관람하며 빼어난 작품성에 감탄하며 많은 시드니 시민이 작품 전시를 관람하기를 기원했다.

이어진 환담에서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 부시장은 “문화 자체의 산업도 있지만 산단 등 다른 산업에 어떻게 문화를 입힐 것인가를 고민해야 하는 시점”이라며, “문화가 있는 산단 조성 등 문화를 입히는 방법으로 산업을 강화할 수 있다”며 창원의 문화 전략을 소개했다.

이에 윤선민 원장은 “시드니의 경우 산업 특성상 2차 제조산업이 없어 1차 산업과 관광 등 3, 4차 산업 이 허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코로나19 때 큰 타격을 받았고, 시드니시가 2차 산업 활성화 전략을 발표하는 등 제조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 중”이라며 현지 사정을 소개했다. 이어 “제조업으로 앞서 나가는 창원시가 직접 방문해 매우 감사하며, 한국 문화 홍보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두 사람은 이번 방문을 두 기관의 교류 협력의 계기로 삼고 앞으로 한국과 창원 문화 알리기 등에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진해군항제 국제화와 통영국제음악제 연계 추진 관련 관광객 홍보 등에 한국문화원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사진1: 왼쪽부터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 수잔 데이비스 호주 마리나산업협회 대표
사진2: 왼쪽부터 윤선민 주시드니한국문화원장,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
사진3: 왼쪽부터 윤선민 주시드니한국문화원장,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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