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관련 민원, 무엇이든 해결해 드립니다”
  의창구, 읍?면지역에 ‘건축복합민원 상담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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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안삼두)가 오는 4월부터 읍?면사무소에 ‘건축복합민원 상담실’을 설치?운영하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건축복합민원 상담실은 시간적?경제적 여건상 구청을 방문하기 어려운 읍?면지역 주민들을 위해 구청의 건축담당 공무원이 읍?면사무소를 직접 찾아 건축과 관련한 각종 민원을 해결해주는 현장중심의 건축행정 서비스이다.

  특히 의창구 읍면지역은 최근 도시기반시설 확충으로 농지, 임야 등 개발행위를 수반한 건축복합민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건축민원 애로사항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담실 운영은 구청 건축과장을 비롯해 산지?농지?개발행위 담당자 등 4~5명이 T/F팀을 구성, 건축허가 및 신고 등 행정절차에 관한 사항에서부터 건축 관련 법률 상담 등 건축민원 업무전반에 걸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민원인들의 애로사항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민원현장을 직접 찾아 확인하고, 필요시 업무대행자인 건축? 토목설계자의 도움도 받을 수 있다.

  상담 일정은 매월 둘째?넷째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운영하며, 5인 이상 다수민원은 상담일정과 관계없이 현장 출장으로 민원상담에 나설 계획이다.

  의창구청 관계자는 “지역주민에게 더욱 다가가는 주민 공감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상담실을 운영하게 되었다”며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 철저를 기하고, 향후 이 제도가 알차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