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n-City 1000만 그루 나무심기
성산구 전직원, 나무심기 행사 직접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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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산구(구청장 차상오)는 12일 귀산동 마창대교 교각 법면에서 구청 전 직원과 웅남동 직원 등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원 한마음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는 Green-City 1000만 그루 나무심기 시책사업에 대한 전 직원의 동참과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직원화합 행사와 곁들여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멋진 바다 풍경아래 바다 내음을 맡으며 나무를 심으니 기분이 너무 상쾌하고 뿌듯했다”며 “앞으로 이 나무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관심가지고 지켜 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수종 중 피톤치드를 가장 많이 발산하는 편백(H=1.5m) 1000그루를 심었으며, 언덕이름을 ‘마창대교 성산가족 편백동산’으로 명명하기도 하였다.  

  성산구 관계자는 “지난 11일 성주동 국방기술품질원에 편백 1200그루를 심는 등 ‘Green-City 1000만 그루 나무심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드는데 앞장 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