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자동차 창립 33주년 기념 환경정화활동 펼쳐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안삼두)가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 기간을 설정해 유관기관, 단체 및 구민의 동참으로 대대적인 환경정비활동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14일 성산동 소재 대림자동차공업(주)(대표이사 김계수)가 창립 33주년을 맞아 창원 중앙역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대림자동차공업(주) 관계자는 “이륜차 및 자동차부품 생산에 있어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신기술 개발에 앞장서 온 회사의 녹색경영이념에 맞춰 의미 있는 창립기념 행사를 고민하던 중 이날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300여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창원 중앙역 및 등산로 주변 집중 환경정비에 나서 약 2톤의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정태준 의창구 환경위생과장은 “클린도시 조성을 위한 선진 청소행정과 더불어 관내 기업들의 이러한 노력과 시민들의 동참이 지속되는 한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수도 창원’의 위상은 더욱 제고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