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차상오)는 11일 최일선에서 행정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소속 무기계약 및 기간제근로자 73명을 대상으로 고객감동을 위한 감성교육과 청렴, 보안교육을 실시했다.
  
  경남은행CS팀 이은경 강사는 감성교육을 통해 “감성이 살아 있지 않으면 고객 감동에 다다를 수 없다”며 항상 열린마음으로 민원인에게 다가갈 것을 강조했다.

  또 친절한 사람들의 공통점으로 ▲밝게 웃으며 맞아주는 사람 ▲상대방의 심정을 잘 헤아리는 사람 ▲배려 있는 말을 건네는 사람 ▲적극적으로 일을 해결해주는 사람이라고 설명하고 “항상 웃는 얼굴로 배려하며 적극적으로 맡은 일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청렴과 보안교육을 주재한 이상균 행정과장은 “여러분은 행정 최일선에서 주차, 노점, 그린벨트 단속 등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시는 분들”이라고 강조하고, “누구보다 높은 청렴성과 보안의식이 요구된다.”며 “법적 의무 준수를 위해 공정하고 성실하게 직무를 수행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교육에 참석한 주차단속요원 A씨는 “지금까지 무심코 행해온 단순 반복적인 나의 일들에 대한 반성을 하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좀 더 친절하게 남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업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성산구는 앞으로도 성희롱예방 교육 등 무기계약근로자에 대한 지속적인 직무 교육을 강화하여 민원발생 사전 예방과 업무 수행 능력을 향상해 나가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