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중소기업 기술개발 장비사용기관 확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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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는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통한 제품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신제품 개발 및 기술 고도화 추진을 위한 중소기업 장비사용료 지원 사업을 2006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는 기술개발 단계에서 고가의 시험 장비를 보유하지 못해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업체당 연간 200만원(우수중소기업 및 예우기업은 300만원)한도까지 장비사용료의 50%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용 후 장비이용 기관에 선납 후 장비보유기관이 월1회 시에 제출한 신청자료 검토 후 기업체로 계좌입금을 하고 있다.

  기존의 장비이용기관으로는 창원대학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폴리텍Ⅶ대학이 장비이용기관이었으나 2011년부터 경남대학교가 장비사용기관으로 확대지정ㆍ시행됨에 따라 마산과 진해지역 중소 기업체들도 올해부터 가까운 장비 보유업체를 이용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창원시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방법을 강구하고 있으며 기업체 고가장비 사용금액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중소기업 기술개발 장비 사용료’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