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대구수정란’ 방류로 겨울철 진객 불러와

등록일 :
2011-01-03 05:31:08
작성자 :
수산과
조회수 :
85


‘대구수정란’방류 겨울철 진객 불러와
1억1700만원 사업비로 창원시 해역에 대구수정란 방류
-----------------------------------------------------
  창원시는 겨울철 고급어종으로 꼽히는 ‘대구’의 인공수정란 방류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진해만으로 회유하는 대구의 주 산란기를 맞아 어자원 회복을 위해 수정란 방류사업을 2011년 1월부터 한 달간 시 전 해역에서 1억17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마산?진해?진동수협 주관으로 방류사업을 실시한다고 한다.

  1월은 대구 금어기로 자원조성을 위한 친어포획을 목적으로 경상남도지사로부터 호망어구 39건을 포획채취해제허가를 받아 자원조성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전년도에는 23억1300만알의 대구수정란을 마산합포구 송?양도, 원전해역과 진해구 우도해역에 방류했으며, 금년에는 통합이후 각 수협별 추진과정상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마산수산사무소의 기술지원을 받아 수정율과 부화율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렇게 수정된 알은 약 10~15일 정도면 부화가 가능하며, 특히 2010년에는 경상남도 최초로 인공부화기 12대를 도입해 자어상태로 방류하는 등 사업효과 향상을 위해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구’자원은 겨울철 진객(珍客)이라 불리며 11월 중순경 진해만에서 어획을 시작으로 1월에 최대생산량을 보이고 있으며, 겨울철 우리 식단을 장식하는 주요 수산물로 비타민A와 비타민D가 풍부하여 숙취해소 및 이뇨작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특히 아가미와 창자 등은 젓갈로 가공되는 등 겨울철 어업인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하는 어종으로 매년 겨울철 산란을 위해 남해안으로 회유하는 대표적인 한류성 어족으로 수온 5~12℃, 수심 40~450m인 우리나라 전 연안과 오오츠크해, 베링해 등지에 분포하며, 크기는 50~90㎝로 평균 수명은 14년이다.
공공누리의 제 4유형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공공누리 제4유형 : 출처표시 + 상업적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만족도 조사

현재 열람하신 페이지의 내용이나 사용편의성에 만족하십니까?

평가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