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제10회 가고파 국화축제’자체 평가보고회 개최

등록일 :
2010-12-31 06:19:17
작성자 :
관광과
조회수 :
99


‘제10회 가고파 국화축제’자체 평가보고회 개최
전국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도약가능, 자립형 경영축제의 성공모델로 육성
-------------------------------------------------------------------
  창원시는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7일까지 10일간 마산항 제1부두와 신마산 일원에서 열렸던 ‘제10회 가고파 국화축제’에 대한 자체 평가보고회를 30일 마산합포구청 회의실에서 안영준 축제위원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단체 대표자, 축제참여 부서장을 비롯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평가보고회는 지난 28일 문화관광체육부의 심의결과 축제개최 10년 만에 처음으로 정부의 유망축제로 선정되어 발전가능성이 입증된 상태에서 축제의 객관적 평가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발굴하고 내년도 축제에 반영하기 위한 목적으로 축제의 성과와 과제, 축제발전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배승수 관광과장은 “이번 축제의 성과로 111년 만에 마산항 제1부두 담장을 철거하고 3만3000 여㎡의 바다향기 그윽한 해변에서 축제가 개최하여 접근성을 높였다”는 점을 강조하고 “1줄기 1370송이의 ‘천향여심’이 지난해 기네스북 등재 기록을 경신했고, 7500여 점의 국화명작과 특징 있는 테마별 전시작품이 관람객의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마창대교를 배경으로 바다와 조화를 이룬 차별화된 전시장 연출, 국화특별홍보관 운영과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 그리고 종전의 배를 타고 섬으로 들어가야 관람할 수 있는 불편을 개선한 점 등이 큰 호평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배 과장은 “특히 창원시는 금번 축제기간 음식점 등 주요상가의 매출액이 전년 동기(전년축제기간)대비 3~4배 증가하는 등 축제로 인한 직·간접 경제 파급효과가 324억원으로 지역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덧붙였다.

  시는 경남대 문화콘텐츠학부 주관으로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 350여 명을 대상으로 축제 평가 및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방문객들의 방문사유가 축제를 즐기고 감상하기 위해서가 1,2위를 차지한 것은 국화축제가 가을을 대표하는 전국적 축제로 자리매김 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설문조사 18개 항목의 평가만족도를 분석한 결과를 좀 더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행사운영(접근성, 안내요원, 팸플릿, 사전홍보, 행사의 다양성) 분야에서는 상위권의 점수를 받았으나, 음식가격, 주차시설, 휴게시설에 대한 항목은 하위권으로 개선 할 점이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축제의 발전방안으로 전체 응답자의 57% 이상이 “내년에 다시 방문 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함에 따라 다른 축제와 차별화 되고 특화된 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지역문화를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도 시급히 발굴해야 할 것으로 평가됐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서 정기방 문화체육국장은 강평을 통해 “국화축제는 이제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효자축제이자 전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로 자리매김 되었다”고 평가하고 “올해 국화축제의 성공적 개최로 인해 2011년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된 것인 만큼 이를 계기로 국화축제를 관광산업형 특화축제로 육성하기 위한 전문가 집단 조직체 구성이 필요하다”며 “특히 축제 재정부담을 줄이고 경영축제의 성공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자체 수입재원 확보를 통한 독립채산제 방식의 축제운영을 도입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공공누리의 제 4유형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공공누리 제4유형 : 출처표시 + 상업적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만족도 조사

현재 열람하신 페이지의 내용이나 사용편의성에 만족하십니까?

평가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