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알기 쉽게 풀어놓은‘지적용어해설’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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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는 알기 쉽게 풀어 놓은 ‘지적용어해설’ 책자를 28일 발간해 시, 구청 등에 배부했다.

  시에 따르면, 개항과 더불어 일제가 1910부터 약10년 동안 토지조사사업을 실시하면서 많은 지적용어들을 남겼고, 글로벌시대로 진입하면서부터 더 어렵고 더 희귀한 용어들까지 행정용어로 쓰고 있었다.

  따라서 시민들이 이해하기도 말하기도 어렵다는 것에 착안해 이를 보다 알기 쉽게 풀어놓은 지적용어해설 책자를 최초 전국 발간하게 됨으로써 통합시민의 행정욕구 만족을 앞당기는 기제로 삼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는 신국판 217쪽으로 편집됐는데, 지적의 역사, 용어해설, 토지제도 등 일상생활에 가장 근접하게 접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일반 공무원들과 부동산을 구매하려는 시민들의 정보함양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지적용어 해설 책자는 1500여 권을 발간해 시 본청, 사업소, 구청, 읍면동과 지적관련 기관 등에 배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