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참여 탄소제로 돝섬을 생태관광지로 만들자”

창원시, 실?국?소별 36개 분야 시책추진 주민위원회 정책제안 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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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적 기업 육성을 위해 창원시가 더욱 더 힘써야 한다, 제2봉암교 건설 및 팔룡터널 개통이 필요하다, 시민이 참여하는 탄소제로 생태관광지 돝섬 만들자, 환경수도 마을 만들기 지원조례 제정하자”

  28일 오후 2시 30분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창원시 시책추진 주민위원회의 ‘시정발전을 위한 정책제안 발표회’에서 통합 창원시가 안고 있는 문제점과 해결방안들을 담은 정책들이 다양하게 쏟아져 나왔다. 

  이날 행사는 지난 7월 통합 후 ‘세계속의 명품도시’ 건설을 위한 시정 전 분야에 대해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정책을 제안하기 위해 36개 분야 249명의 실?국?소별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해 발족한 ‘창원시 시책추진 주민위원회’가 지난 5개월간 시정발전을 위한 정책개발을 추진해 온 결과물을 발표하고, 그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책추진 주민위원회는 3개시 통합으로 관할지역 광역화, 행정에 대한 시민욕구 충족을 위해 지난 8월 3일 구성해 그동안 해당분야별로 주요정책의 입안?자문, 추진사업의 주민이해 및 민원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에 대한 의견 제시 등 많은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날 발표회에는 실?국?소 36개 전 분야에 걸쳐 정책 제안이 나왔으며, 주로 시민들이 가장 시급하게 생각하고 선행돼야 할 사업 중 전문가의 검토를 거친 사업으로 바로 실행되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좋은 정책들이 발표됐다.

  창원시 관계자는 “정책제안에 대한 내용을 검토 분석해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자리를 계속 갖도록 하겠으니 아울러 위원들도 주민의견을 수렴한 도시발전 비전 및 발전전략을 다양하게 제안해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