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창구 팔룡동 연말연시 이웃돕기 온정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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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일 체감온도가 영하로 내려가는 추운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따뜻한 이웃사랑 을 펼치는 사람이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창원시 의창구 팔룡동(홍종래)에 따르면, 지난 11월 16일 관내 12개 기업체와 어려운 가정 21가구와 1사1촌 자매결연식을 가져 월 182만원(연간 2184만원)을 후원했다.

  12월초 팔룡동 소재 민속오일장 송림회에서 김장김치 160통(20kg)을 기탁 받아 장애와 질환 등으로 김장을 담기 곤란한 저소득세대에 전달을 시작으로, ▲경남5대광고협회 창원시지부(지부장 이범주)에서 쌀 20kg들이 55포(시가 200만원) ▲경남자동차매매사업조합 창원지부(지부장 박경순)에서 80만원 ▲팔룡동 통장협의회에서 50만원을 기탁하며 관내 저소득 장애인, 독거질환어르신, 한 부모 가정가구에게 성금을 전달하며 훈훈한 연말연시를 맞이하도록 위문했다.

  이밖에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나눔 1%로 행복 100%의 기쁨’을 함께 하기 위해 ▲두산중공업 발전기공장 내 코일반 직원일동(60만원) ▲(주)서원유통 탑마트 강재경지점장(쌀10kg 30포) ▲팔룡동 송영자 13통장(10만원) ▲대동중앙아파트 주민일동(20만원) ▲극동아파트 B단지 부녀회(쌀20kg 14포) ▲종합식자재할인마트(쌀20kg 5포) ▲벽산아파트 C단지 부녀회(20만원)에서 성금품을 기탁해 관내 만성질환세대 의료비, 난방비 등의 지원에 필요한 가정에 성금과 쌀을 전달했다.

  또한 효사랑봉사대(대표 이정길)는 한 부모가정 2가구와 디자인 명신 김희자 씨는 한 부모가정 1가구와 결연해 매월 5만원과 2만원을 각각 후원해 저소득 자녀의 교육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홍종래 팔룡동장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변함없이 나눔의 실천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 어려운 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과 마음이 하나하나씩 모아져 주위의 어려운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동은 이번 12월에 기탁 받은 쌀과 성금은 약 1000만원 상당에 이르며 팔룡동 관내의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과 용기를 불어 넣어 주었으며 내년에도 지속적인 기부문화운동을 확산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