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구 2010 갈무리 직원격려차“깜짝 방문”
차상오 구청장, 사전예고없이 동주민센터 직접 찾아 노고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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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산구 차상오 구청장은 27일 연말을 맞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즐거움과 재미로 업무에 활력을 주기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해 사전 예고없이 구청장이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깜짝 이벤트는 해마다 관행적으로 실시해 오던 연말 종무식 대신 찾아가는 2010 성산구 갈무리 행사차원으로, 직원들의 업무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별도의 사전 통보없이 이뤄졌다.

  각 동 주민센터를 찾은 차상오 구청장은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격려한 뒤 “올 한해 열심히 해줘서 고맙다. 내년에도 시민과 함께하는 활기찬 조직문화를 꽃 피워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날 깜짝 방문 행사에서는 개인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묵묵히 맡은바 책임을 다해 통합 이후, 구청제 조기정착에 기여한 직원격려 및 열심히 일하는 공직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신명나는 조직문화를 조성코자 당면현안 해결에 가장 헌신적으로 노력한 ‘올해의 담당’과 2010년도 구정 주요시책 추진실적 우수동 시상도 함께 이뤄졌다.

  성산구 관계자는 “한해를 마무리하며 재미있고, 흥미로운 펀(fun) 행정으로 부드럽고 활기찬 조직을 통해 행정서비스의 질을 향상 시킴으로써 모두가 따뜻한 연말 해피투게더 성산실현은 물론 시민들에게 더욱 친절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