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은 우리가 지킨다’ 마산합포구 연말연시
마산합포구, 청소년 보호 캠페인·지도단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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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조광일)는 23일 오후 7시부터 겨울방학의 시작으로 자칫 심리적으로 헤이해지기 쉬운 청소년들의 비행·탈선 예방과 청소년 유해환경 업주들의 경각심 고취를 청소년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관계 공무원, 경찰, 청소년지도위원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동 상가지역, 신포동 성매매 밀집지역 일원에서 ‘청소년 탈선 예방을 위한 가두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차량 엠프방송, 홍보전단 배부, 피켓·플랜카드를 활용한 가두행진활동을 펼쳤으며, 청소년 통행금지구역인 신포동 성매매 밀집지역 일원에서 배회하는 청소년이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주류취급업소, PC방, 노래방, 찜질방, 비디오방 등 청소년상대 불법행위 근절 지도단속 활동을 병행 실시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구는 관내 전 면·동과 더불어 청소년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보호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연말연시 청소년 선도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