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기간 중 분수운영시간 연장 운영
----------------------------------------------------------------
  창원시공원사업소는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한달간 집중적으로 분수 운영시간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창원공원관리과에서 관리하는 분수는 삼동벽천분수, 상남분수, 용지문화공원분수, 도계광장분수, 명곡광장분수, 남산공원분수, 장미공원분수 등 7개소로 하루 평균 9시간 운영했다.

  이번 운영시간 확대로 하루 22% 증가된 평균 11시간씩 운영함으로써 도심의 녹지와 어울어져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 시민들에게 여유로운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창원시의 주요 명소인 용지공원의 음악분수도 낮시간 2회 추가 가동해 많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보여주게 된다.

  창원시 관계자는 “연장 가동에 대비 점검과 정비를 마치고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특히 매년 시민들에게 수변공간으로 인기를 얻고 있은 삼동공원내 벽천분수와 상남분수를 비롯하여 올해에는 용지문화공원 바닥분수를 새롭게 완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어려운 경제난의 시름 및 더위를 함께 씻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현재 팔룡미관광장 등 3개소 분수시설을 올해 완공 목표로 조성 중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