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창동 환경 우리가 지킵니다
의창동 환경지킴이 다짐결의대회 및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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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창동(동장 홍명표)은 쓰레기 없는 쾌적한 마을 조성을 위한 불법쓰레기 근절 대책의 일환으로 14일 오후 2시 동주민센터에서 환경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6개 단체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두섭 의창동 주민자치위원장이 환경지킴이 선언문 낭독에 이에 사업설명 후 단체별 책임관리장소로 이동해 푯말을 설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의창동은 지난 6월 11일 사업추진을 위한 간담회 이후, 희망근로사업을 통해 자체 제작한 77개 화분과 17개 대형화분 등 총 94개의 화분을 관내 환경취약지 26개소에 집중 설치해 쓰레기 불법투기장을 꽃이 핀 화단으로 조성하면서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을 만들어가고 있다.

  또 희망근로참여자 2인 1조로 구성된 불법투기감시단을 8개소에 고정 배치해 불법투기 주·야간 감시 및 문전배출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하는 등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환경지킴이 다짐결의대회 및 발대식을 계기로 책임관리지역을 환경 지킴이가 오전 7시부터 밤10시까지 윤번제로 지역을 순회하면서 분리배출, 불법투기 근절 등 지역주민에 대한 홍보활동과 불법투기 단속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다.

  의창동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한 화분 설치 및 환경지킴이 발대식은 끝이 아닌 시작으로 화분관리 및 책임장소 주변 청소 등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함께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사진 있음= 의창동 주민센터에서 환경지킴이 발대식을 갖고 현장에서 푯말을 설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