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에서는 식중독 등 각종 식품안전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하여 14일부터 17일까지 식품위생 사각지대에 있는 통닭 등 배달전문음식점 272개소에 대한 위생관리 실태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면서 가정, 직장에서 간편하게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편리성으로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으나 영업장이 소비자에게 공개되지 않아 위생관리가 소홀해질 수 있는 중국음식점, 피자, 족발, 통닭전문점 등 생활정보지를 통한 전화주문 배달 음식점에 대하여 집중점검이 이루어진다.
주요점검사항은 ▲무신고 음식점 영업행위 ▲배달용기 청결상태 및 음식물 재사용 여부 ▲조리장 위생상태 및 종사자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상태 ▲무신고 식품 및 부정?불량식품 판매?유통기한경과제품 사용여부 등이다.
구는 이번 점검결과 가벼운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 등 현장계도 중심의 지도점검을 펼치는 한편 고의적이고 중대한 사안에 대해서는 관련규정에 의거 행정처분할 계획이며 위반업소에 대하여는 수시 점검으로 위생수준을 향상시켜 나가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사각지대 없는 식품안전 그물망 관리로 식중독 사고예방 및 시민들이 안심하고 음식물을 섭취할 수 있도록 식품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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