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우리가 사랑하고 보호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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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의창구청(구청장 안삼두)은 여름방학을 맞아 20일 청소년 출입이 잦은 관내 명곡ㆍ봉림ㆍ용호동 일대 유해업소를 지도 단속하고 청소년의 탈선행위 사전 예방과 보호에 앞장섰다.
의창구청은 이날 경찰, 청소년지도위원 등과 함께 2개 팀으로 단속반을 구성하고 청소년 유해물품 판매업소를 일일이 방문해 청소년 상대 유해약물(주류, 담배, 환각물품) 판매 금지 홍보물도 배부했다.
또한 인적이 드문 인근학교 및 상가, 공원주변 등 비행 우려 청소년들의 활동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조기 귀가를 유도하는 선도활동 등을 펼치고 청소년에 대한 관심과 홍보로 건전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힘썼다.
특히 지난 7월 1일 통합 창원시 출범에 따라 동읍을 비롯한 7개 읍면동 25만 구민으로 개청한 의창구청은 좀 더 가까운 곳에서 구민을 바라보고, 더 낮은 곳에서 귀 기울여 구민들이 실질적인 도움과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역할에 충실하고, ‘청소년이 바로 서야 세상이 바로 선다’는 생각으로 밝고 건강한 청소년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힘을 모아 나가고 있다.
의창구 관계자는 “최근 들어 청소년 범죄가 사회 암적 존재로서 다양해지고 또 늘어남에 따라 어린아이부터 청소년까지 자녀를 둔 부모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며 “구청과 함께 구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청소년 유해환경을 추방하고 청소년들이 안심 놓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데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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