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해구, ‘아동·청소년 위한 500원 식당’ 격려 나서  ]
- 김은자 구청장, 여좌천 벚꽃처럼 ‘아름답고 따뜻한 식당 운영’에 감사 전해

창원특례시 김은자 진해구청장은 25일 진해구 여좌동에 위치한 블라썸 여좌 사회적 협동조합을 방문해 ‘아동·청소년을 위한 500원 식당’ 운영을 격려했다. 

500원 식당은 방학 동안 학교급식을 이용하지 못하는 지역 아동·청소년에게 부담없는 금액인 ‘500원’으로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는 곳이다. 

블라썸여좌사회적협동조합에서는 2022년 여름방학부터 500원 식당 운영을 시작했고 이번 겨울방학 동안 이곳을 주 4일 점심시간마다 50여 명의 아이들이 찾아오고 있다.

이날 김 구청장은 500원 식당 종사자와 봉사자들에게 “아이들을 위한 나눔을 행동으로 실천해주시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따뜻한 진해구 조성에 일조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아낌없는 격려와 함께 식당 운영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영순 조합 이사장도 “많은 분들의 후원으로 아이들을 위한 급식 제공이 활기를 띠고 있다”며 “감사한 마음을 담아 날씨는 춥지만 마음은 항상 따뜻한 곳이 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500원 식당은 올 봄 활짝 필 여좌천의 벚꽃처럼 아름다운 마음으로 아동·청소년과 함께 따뜻한 동행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