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 서쪽 해안지대에 위치, 본래 합포현의 지역으로서 조선 태종때에는 창원부에 편입. 1898년(광무2년) 개항과 함께 일본인들의 거주지로 되면서 “本町”이라 불리웠다. 1946년 왜식 동명 변경에 의해 월남동 1,2,3,4,5가로 고치고, 1958년 시 조례에 의해 월남동 1,2가, 두월동1,2가, 평화동, 문화동, 신창동을 합하여 월남동회가 되었다. 계획된 격자상으로서 일제시대의 상가 및 유흥가가 아직도 남아있고, 신마산의 상업 중심지이며, 구한말에서 일제시대까지 러시아 영사관 및 일본 영사관이 있던 곳이기도 하다. 1997년 5월 12일 구 창포동, 월남동, 월영1동 3개동을 통합하여 행정동을 문화동으로 변경하였으며, 현재 법정동은 21개동으로 월영동, 화영동, 대창동, 창포동1.2.3가, 유록동, 청계동, 대외동, 홍문동, 문화동, 평화동, 신창동, 두월동1.2.3가, 월남동1.2.3.4.5가로 이루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