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구 민원봉사과(과장 나순용)가 지난 11일 민원실 내에 마련한 「독서카페」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진해구 민원봉사과는 구청을 찾는 시민들이 자투리 시간에 책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층 민원실과 2층 대회의실로 올라가는 계단 중간 약 50㎡의 공간에 도서 500여권과 의자 18석을 비치하여「독서 카페」를 마련하였다.
꽃과 나무로 공간을 장식하여 마치 숲속 같은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 「독서카페」는 구청을 찾은 시민은 물론이고, 그 동안 마땅히 책과 함께 휴식을 취할 공간이 없어 아쉬워하던 구청 내 공무원들이 점심시간 등을 이용해 교양과 지식을 습득할 수 있게 되어서 직원 후생복지시설 확충 면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독서카페를 이용한 시민 최은희(46세, 자은동)씨는 여권을 발급받으려 왔다가 우연히 「독서카페」가 개장된 것을 알게 되었다면서 “환경도 깔끔하고 냉방도 잘 되어 올 여름 방학에는 아이들과 가끔 놀러 오고 싶다”며 “조금은 딱딱한 인상을 주는 관공서에 이런 시민 휴게시설들이 많이 늘어남으로써 시민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주게 될 것 같아 매우 바람직하게 생각한다.” 라고 말했다.
진해구 민원봉사과는 앞으로 구청내 공무원 독서클럽과 연계하여 ‘직원 도서기증 운동’을 통해 보유 도서량을 늘려 나가는 한편, 독후감 발표회 및 시 낭송회 등의 장소로 활용함으로써 여가선용 공간으로 자리 잡아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