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구(구청장 박춘우)는 오는 10월까지 2차례에 걸쳐 관내 고정광고물 중 주인없는 간판에 대해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판 정비는 경기불황 등으로 영업장이 폐쇄되었음에도 비용문제 등으로 자진 철거하지 않고 방치된 주인없는 간판들을 정비하여 도시미관 향상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구는 5월까지 1차적으로 상가지역 31개소 간판을 철거한데 이어, 정비기간동안 관내 전 지역에 대한 주민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4차선 이상 도로변에 인접한 상가 및 아파트단지 내 집합상가 등을 중점 정비 구간으로 정하여 구간별로 담당공무원을 지정‘주인없는 간판’전수조사와 일제정리를 병행 실시한다.
또한, 간판주인의 소재파악이 어려운 폐업간판은 건물주 또는 상가관리자로부터 철거승낙을 받은 후 구청에서 10월 말까지 일제정비를 마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주인없는 간판 정비는 안전을 저해하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정비에 동의하지 않는 주인없는 간판 및 정비된 위치에 불법광고물을 신규 설치하는 업소는 관계 법령에 의거 강제 철거 및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