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구 어업인들이 2월8일 오전5시 창원시 진해구 속천동 진해수협 위판장에서 신묘년 새해의 초매식을 갖고 안전조업과 만선풍어를 기원했다.
진해수협이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김명식 진해수협조합장과 박춘우 진해구청장, 정판용 도의원, 이성섭?조준택 시의원, 배경민 수산과장, 강우대 진해구행정과장 등 지역인사와 어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김명식 진해수협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한해는 각종 공익사업 시행으로 인한 어장축소와 어획부진에도 불구하고 우리수협 최초로 위판고 1,531톤/135억원을 달성하였으며, 수산업기반시설내 가공공장에서 생산된 수산가공상품으로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한 한해였다”면서 “2011년의 대내외적 환경은 지난해의 성과에 만족하고 안주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어업인 여러분과 수협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된다면 그 어떤 어려움도 능히 극복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 조합장은 또“올해에는 수산물판매장 및 선박접안시설을 신축할 예정”이라면서 “또 하나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진해수협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박춘우 진해구청장도 축사에서 “국?내외의 어업여건 변화에 대한 어업인의 고충을 잘 알고 있고 창원시와 진해구에서는 올해도 어업인의 소득증대 및 어촌정주여건 개선 등 어업환경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올해의 첫 경매를 알리는 힘찬 종소리와 진해수협 경매사인 이강권씨의 우렁찬 목소리를 시작으로 위판장에 쌓인 대구, 아귀, 물메기, 돔 등 모두 5천만원 어치의 수산물이 활기차게 거래됐다.
진해수협은 올해에도 전년도 판매실적 이상의 위판 목표를 세워 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