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구-해군사관학교, 상생으로 피워낼 ‘진해의 봄’]
- 김은자 진해구청장, 이수열 해군사관학교장 내방 ‘소통과 협력’ 나눠
창원특례시 김은자 진해구청장은 1일 해군사관학교를 찾아 이수열 학교장과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며 다양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구청장은 올 봄 진해군항제 기간 사관학교 개방 등 축제 지원에 대해 논의하고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며 관광 활성화를 비롯한 지역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수열 학교장은 “진해는 모든 해군 장교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곳으로, 저 또한 진해에서 오래 근무하여 지역에 대한 애정이 크다. 앞으로 진해가 더욱 아름다운 군항도시로 발전하는데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김 구청장은 이수열 소장에게 감사를 표하며 “진해구와 해군사관학교의 협력은 지역 발전에 새로운 동력이 되리라 확신한다. 이번 군항제에 활짝 필 36만 그루의 벚꽃처럼 해군과 만들어 나갈 진해의 특별한 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군사관학교는 대한민국 해군과 해병대 장교 양성의 요람으로 3군 가운데 가장 오래된 1946년 개교했으며 ‘강한 해군, 해양 강군’을 이끌어 나갈 참군인 육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