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주민자치사업으로 꽃길을 조성하여 화사한 분위기로 탈바꿈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주민자치회(회장 이학진)는 17일 21명의 주민자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사업 진북면 꽃길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지인 지산리 5-14는 자동차전용도로와 맞닿은 곳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각종 잡초와 나무 등으로 덮혀 칙칙한 분위기였으나 이번 사업으로 금계국과 쿠라피아를 식재하여 화사한 분위기로 탈바꿈한 것은 물론 진북을 방문하는 지역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이학진 주민자치회장은 “진북면민의 투표로 선정된 주민자치사업들 중 하나인 진북면 꽃길거리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어 기쁘다”며 “풍성한 꽃길을 조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속적으로 꽃길을 관리하고 관심을 가지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장기적인 사후관리를 강조했다.

 안태석 진북면장은 “화사한 금계국과 싱그러운 쿠라피아를 식재함으로써 전체적인 도로의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다”며 “아직 계획중인 주민자치사업도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면에서도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