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구청장 문상식)는 15일,16일 이틀간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남아동보호전문기관 박미경 관장을 초빙해 ▲아동학대 개념 및 관련법령 ▲아동학대의 유형 및 신고의무자 역할▲아동학대 실제사례 분석 및 대처방법▲훈육과 체벌의 차이(바람직한 훈육방법)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이번 교육은 보육교사들이 어린이집 아동학대 관련 실제 사례 등을 통해 교사 스스로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느끼고 깨닫게 하는 교사들의 인식 개선에 중점을 두었다.

 문상식 합포구청장은 “보육현장에서 영유아 보육을 위해 헌신하시는 보육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 행정에서도 오늘 교육과 같은 보육교직원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 할 예정이며, 부모와 보육교직원 모두 안심하고 아이를 양육할 수 있는 보육현장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산합포구에서는 안심보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보육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매년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자발적이고 선제적인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