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산피해 ZERO를 위한 마산합포구 방재시스템 운용 -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구청장 문상식)는 최근 25일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선제적인 대책을 마련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배수펌프장 5곳(구항, 서항 1, 서항 2, 가포)과 기립식방조벽 등 방재시설을 방문하여 운영형태와 운영방법 등을 점검하였습니다.

  이날 점검에서는 배수펌프 및 수문의 가동상태, 기립식 방조벽의 운용방법, 투명 강화벽과 슬라이드 방조문의 관리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았습니다. 또한, 숙련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향후 운용 방안에 대해서도 청취하는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문상식 마산합포구청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태풍 및 집중호우가 예측하기 어려워졌다"며 "이에 대비하기 위해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며, 올해는 인명과 재산 피해가 ZERO되는 마산합포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였습니다.

  한편, 마산어시장 일대의 기립식 방조벽은 평소에는 산책로로 이용되고, 재해재난 시에는 높이 2m, 길이 200여m의 차수벽을 만들어 안전 방지시설로 활용됩니다. 또한, 고정형 강화유리벽 1km를 추가하여 총 1.2km에 걸쳐 벽이 형성되어 태풍 등에 대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