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수기 도시 침수예방을 위하여 저지대 빗물받이 일제정비 실시
 - 지역 주민들과 협력하여 우수기 전 빗물받이의 선제적 정비 펼쳐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구청장 문상식)는 지난 18일 우수기 대비 저지대 상습침수구역을 중점적으로 봄맞이 대청소 및 빗물받이 일제정비를 실시하였다.

이번 대청소는 기후변화로 짧은 기간 동안 국지적 집중호우가 빈번해져 침수피해가 잦아짐에 따라 어시장 등 저지대를 중심으로 침수피해를 사전에 대비하기 위한 방책으로, 빗물받이의 선제적 정비와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대대적으로 실시하는 것이다. 

이날 문상식 구청장은 오동동 단체원 및 주민들 50여 명과 함께 어시장 한독약국을 시작으로 약200m구간에 대하여 준설차 1대를 동원하여 배수로 낙엽 및 불법투기 쓰레기 등 부산물을 제거하는 작업을 실시하고, 어시장 방문 주민에 대하여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안내 등 주민홍보도 실시하였다.

문상식 마산합포구청장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빗물받이를 정비하고 상시 유지관리 되도록 힘쓰겠다”며 “오늘 함께 작업을 해주신 오동동 단체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격려하였다.

한편, 창원시는 지난 2월부터 면동별 빗물받이 책임관리제를 운영, 상습침수 및 우려구역에 대하여 이·통장, 환경실무원, 단체 등 주민들을 중심으로 자체적으로 빗물받이 정비활동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