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합포구-카페 기운상자-희망하우징, 취약계층 냉방비 지원 및 낙상 예방 ‘맞손’
・㈜고려철강 회장이자 신상카페 ‘기운상자’ 대표인 한철수 회장, 카페 수익금 2,000만 원 전격 기탁
・민·관 협력으로 저소득층 100가구 냉방비 지원 및 노인질환 10가구 주거 개선 추진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서호관)는 28일 구산면 소재 대형 오션뷰 신상카페인 ‘기운상자’에서 ㈜고려철강 회장이자 카페 기운상자 대표를 맡고 있는 한철수 회장, 사회적기업 희망하우징(대표 김정희)과 함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 사업 업무 협약 및 성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서호관 마산합포구청장과 한철수 카페 기운상자 대표(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경남회장), 김정희 희망하우징 대표 등 관계자 5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여름철 폭염을 앞둔 에너지 취약계층의 냉방비 부담을 덜고, 거동이 불편한 고령층의 주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에 기탁된 성금 2,000만 원은 지난 4월 30일 오픈한 신상카페 ‘기운상자’를 운영하며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성금은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두 가지 핵심 사업으로 나누어 집행된다.
먼저 ‘에너지 취약계층 냉방비 지원 사업’에 1,000만 원이 투입된다. 지원 대상은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통해 에어컨 설치를 완료한 관내 저소득 100가구다. 이들에게는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 동안 매월 2만 5,000원씩의 전기요금(냉방비)이 지원되어 경제적 부담 없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이어 ‘노인성 질환세대 낙상 예방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1,000만 원이 활용된다. 80세 이상 저소득 중증 노인성 질환자나 거동이 불편해 낙상 위험이 큰 10가구를 선정하며,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안전바 설치, 출입구 문턱 제거, 미끄럼 방지 타일 시공 등을 대대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카페 기운상자 대표이자 ㈜고려철강 회장인 한철수 대표는 “최근 문을 연 카페 ‘기운상자’를 찾아주신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성원 덕분에 소중한 수익금을 모을 수 있었다”라며 “이 수익금은 온전히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로 돌려드리는 것이 마땅하다 생각되어 기탁을 결심했으며, 역대급 폭염이 예고된 올여름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시원하게 지내시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호관 마산합포구청장은 “카페 오픈 초기부터 지역 상생을 위해 귀한 수익금을 전액 기탁해 주신 한철수 대표님과 꼼꼼한 시공을 맡아준 희망하우징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통해 이번 성금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가장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한철수 대표는 향토기업 ㈜고려철강을 이끌며 경남 아너소사이어티 경남회장, 마산상공회의소 회장 등을 역임한 지역 대표 기업인이다. 지난 2023년 경남지역 인재 육성 장학금 1억 원 기탁, 창원시 학대피해아동 후원금 전달을 비롯해 2025년에도 마산합포구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사회공헌기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 복지 생태계 조성을 위한 나눔 행보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