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합포구,‘선(善)한 울림콘서트’개최
가을날, 오케스트라와 함께한 힐링과 나눔의 울림!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서호관)는 지난 11일,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마산합포구청 입구 광장에서 ‘선(善)한 울림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선(善)’과 ‘울림’이라는 두 가지 뜻을 담아, ‘작은 선행이 큰 울림으로 퍼져 나가자’는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직원과 내방 민원인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따뜻한 나눔의 장을 만들기 위해 준비되었다.

‘선한 울림콘서트’는 장애인 오케스트라인 ‘희망이룸 오케스트라’의 감동적인 공연을 통해 직원들과 방문 민원인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또한,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여 지역 농산물 홍보와 판매 부스를 운영하였고, 판매 수익금은 전액 결연세대 반찬 나눔 기금으로 기부되어 ‘선한 나눔’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한 시민은 “민원 신청을 하러왔다가 우연히 멋진 공연을 보게되어 기분이 좋다”며 “관공서가 주는 특유의 긴장감이 사라지는 것 같아서 편안했다”고 말했다.

서호관 구청장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작은 울림이 모여 큰 나눔이 될 수 있음을 느꼈다“며 ”짧은 점심시간 동안의 공연이었지만, 직원들과 함께 마음의 여유를 찾는 시간을 보내게 되어 매우 행복하고 뜻깊었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내방하시는 민원인들도 구청에 대해 더욱 친밀감을 느끼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