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합포구청장, 제19회 전국한시지상백일장 시상식 참석
마산합포구청장 제19회 전국한시지상백일장 축사 및 장원상 시상

  마산관해음사(음사장 조성래)가 주최·주관하고, 창원시청과 마산문화원이 후원하는 제19회 전국한시지상백일장 시상식이 10일 마산문화원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서호관 마산합포구청장이 참석하여, 전국 각지에서 모인 한시 동호인들 및 문학 애호가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나누었다. 서호관 마산합포구청장은 축사와 장원상 시상을 맡으며, 한시의 우아한 멋과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고 그 가치를 기리는 자리를 만들었다. 

   서호관 마산합포구청장은 축사에서 “한시는 우리의 정서와 맞닿아 오랜 세월 우리 민족의 삶 속에서 살아온 예술적 자산”이라며, “오늘 이 자리에서 한시의 매력을 함께 공유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동호인들 간의 뜻깊은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장원상을 수여하며, 그동안 한시 창작과 연구에 열정을 쏟아온 수상자에게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그는 “오늘 수상한 모든 분들이 한시에 대한 진지한 사랑과 열정을 바탕으로 더욱 빛나는 작품을 창작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