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합포구, 시민과 함께 ‘고속철도 시대’ 앞당긴다
-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 조기반영 촉구 찾아가는 서명운동 전개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서호관)는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기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 및 홍보 캠페인을 10월 17일부터 11월 16일까지 한 달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서명운동은 시민과 함께 지역의 교통균형발전 기반을 다지고,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되며, 마산합포구는 총 1만 3천 명 서명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마산합포구는 목표 달성을 위해 구청 내 로비, 민원실, 구내식당 등 다중이용장소에 홍보배너를 설치하여 온라인서명 참여를 유도하고, 각종 행사‧교육과 연계하여 현장 수기 서명을 받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서명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자생단체가 참여하는 찾아가는 서명운동도 추진하여 21일에는 마산합포구청 정문 앞 광장에서 이통장연합회와 함께 서명운동을 진행하였고, 앞으로 로봇랜드, 마산가고파국화축제장, 경남대학교 등 주요 다중집합장소에서 시민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서호관 마산합포구청장은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는 경남 중‧서부권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핵심 사업”이라며, “이번 서명운동이 시민 모두의 뜻을 모아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