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 “제10회 시민프린지 음악회”성황리에 개최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서호관)는 지난 18일 창원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저도연륙교 콰이강의다리에서 “제10회 시민프린지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마산합포구는 지역 문화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 향유의 장을 마련하고자 매년 저도연륙교 일원에서 시민프린지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이번 음악회는 다채로운 무대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8인조 타악공연팀 ‘신명 고고장구’의 역동적인 무대를 시작으로, 민요가수 ‘조영임’의 흥겨운 민요 메들리, 가수 ‘윤이나’, ‘전인아’, ‘진영’의 트로트 공연까지 알차게 구성되어 가을밤의 정취를 더했다.

 공연을 관람한 시민들은 지역 예술인들의 열정이 담긴 무대를 통해 일상의 피로를 달래고, 가족 및 이웃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서호관 마산합포구청장은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성원 속에 시민프린지 음악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마산합포구가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종민 문화위생과장은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마산합포구에서 시민분들께 가을의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는 콰이강의다리뿐만 아니라 해양드라마세트장, 진동리 유적지 등 우리 지역의 주요 관광지들과 연계한 문화행사를 통해 관광 활성화에 적극 힘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