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합포구 하이맘마, 저소득 아동 위한 반찬 나눔 
 주 3회 반찬 지원 ,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응원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서호관)는 13일(월), 마산합포구 현동 소재 반찬가게 하이맘마(대표 하윤미)에서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을 위해 따뜻한 반찬 나눔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하이맘마는 식사 준비가 어려운 가정의 아동에게 주 3회, 반찬 3종 세트를 1년간 (연간 468세트. 770만원 상당)을 지원하여,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부담을 덜고 아동들이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꾸준한 지역사회 나눔 활동으로 “천사나눔 인증가게” 로 선정된 하이맘마는 그 동안 미혼모 시설과 이주여성 가정 등에 반찬을 지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하윤미 하이맘마 대표는 “음식을 만드는 일을 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 며 “작은 반찬 한 상이지만, 그속에 담긴 마음이 아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 그동안 미혼모 시설과, 반찬 만들기가 서툰 이주여성 가정에 반찬을 지원하며 나눔의 보람을 느꼈고, 이번 후원을 계기로 더욱 꾸준히 이웃과 정을 나누는 가게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이지영 사회복지과장은 “하이맘마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를 밝히는 관심과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지원해 주시는 반찬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