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합포구, 어린이집 급식소 위생관리 강화
관내 어린이집 40개소 대상 이달 말까지 집중 점검 실시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서호관)는 어린이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고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0월 13일부터 31일까지 관내 단체급식소로 신고된 어린이집 4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구청 위생관리팀과 보육팀이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조리기구 세척·소독 관리 ▲보존식 보관의 적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상반기 전수 점검에서 현장 계도 조치를 받은 시설에 대해서는 시정사항 이행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며, 조리 종사자 및 보육교사를 대상으로는 구토물 처리 방법과 감염병 예방 수칙 교육을 병행해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종민 문화위생과장은 “어린이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급식소 운영자의 자율점검 강화와 신선하고 안전한 식재료 사용 등을 통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급식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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