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암항·곡안공원에 비상벨 설치, 마산합포구 37개소로 확대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서호관)는 9월 18일 마산합포구 광암항과 곡안공원 내 공중화장실에 경찰연계형 비상벨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범죄 예방과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평소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하는 장소에 비상벨을 추가 설치하게 되었다.

이번 설치로 마산합포구 내 비상벨이 설치된 공중화장실은 37개소로 확대되었으며, 시민 안전 인프라가 한층 강화되었다. 

 경찰연계형 비상벨은 시민들이 위험이나 긴급 상황에 처했을 때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장치이다. 

 사용자가 비상벨 버튼을 누르면, 경고음이 울리고 즉시 관제센터 상황실로 연결된다. 동시에 연동 시스템을 통해 상황이 실시간으로 지역 경찰서에 전달되며 경찰이 즉각 현장에 출동하여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김현석 마산합포구 환경과장은 “마산합포구 공중화장실 비상벨 설치는 시민의 안전을 위한 첫걸음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공안전 서비스를 강화하여 창원을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