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한끼, 행복한 외식” 나눔 약속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서호관)는 18일(목), 마산합포구 소재 파스타전문점 세레니티(대표 강규석)에서 “따뜻한 한끼, 행복한 외식 지원”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행복한 외식 지원은 방학이나 명절 등 특별한 날, 아동들을 가게로 초대해 정성스러운 식사를 함께 하는 나눔 활동으로, 이번 기탁은 아동복지시설 애리원 아동들과 함께 정기적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는 강규석 세레니티 대표와 서호관 마산합포구청장, 주정은 애리원 시설장이 참석해 따뜻하고 화기애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강규석 세레니티 대표는 “한 끼의 식사에는 정성과 마음이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 아이들과 따뜻한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어 뜻깊다” 며 “작은 시작이지만, 아이들의 웃음과 행복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주정은 애리원 원장은 “아이들이 지역사회에서 관심과 사랑을 받는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 특히 명절이나 방학처럼 아이들이 외로움을 느끼기 쉬운 시기에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고 전했다.
  
  서호관 마산합포구청장은 “따뜻한 밥 한끼가 아이들에게는 든든한 격려이고, 함께하는 외식은 마음을 채우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 이라며 “오늘 나눔을 실천해주신 세레니티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행정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탁은 지역 음식점 “석정원”, “함흥집”에 이은 세 번째 “따뜻한 한끼” 나눔활동으로, 마산합포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외식업체와 연계해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