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서호관)는 지난 10일 15개 면·동 우리동네한바퀴 지킴이단 4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최근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 딥페이크 등을 포함한 폭넓은 여성폭력에 대한 이해 및 인식 개선 통해 우리동네한바퀴지킴이단의 역량을 강화하여 활동의 전문성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교육을 마친 후 간담회에서는 지킴이단의 앞으로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향후 더욱 실질적인 지역안전을 위한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호관 마산합포구청장은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힘써주시는 지킴이단에 감사를 드리며, 각 면·동의 특성을 가장 잘 아는 우리동네지킴이 단원 여러분들이 마을의 안전취약지를 밝히는 등불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잘 수행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면·동별 10명 내외로 구성되어있는 ‘우리동네한바퀴 지킴이단’은 월 2회 이상 위험지역 순찰 활동을 통해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