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합포구, 23일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 실시
- 배출가스 줄이고, 시민 건강 지키는 차량 점검 -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구청장 박동진)는 지난 23일(금) 마산합포구청 민원인 주차장에서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차량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매연을 줄이고, 보다 건강한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차량 점검과 안내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한 대기 환경 조성에 힘썼다.

 점검은 마산합포구 환경과와 현대자동차 남부지점 점검팀의 협력으로 진행되었으며,
차량 연료 종류에 따라 ▲경유 차량은 매연을 ▲휘발유 차량은 일산화탄소, 탄화수소,
공기과잉률을 검사하였다.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차량에는 자율 정비를 권고하고,
사전 점검의 중요성을 안내했다.

 아울러,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워셔액과 와이퍼 등의 차량 소모품을 제공하고, 
▲급가속‧급감속 자제 ▲공회전 금지 등 친환경 운전습관을 안내하여 시민들의 자발적인
대기질 개선 참여를 유도했다.
 
 김현석 마산합포구 환경과장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대기질 개선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 행정을 통해 쾌적하고 건강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