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합포구, '만원의 행복' 기부 릴레이로 나눔 문화 확산
2025년 1호 주자 구청장과 간부공무원 일동 힘차게 기부 릴레이 출발 !
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박동진)는 지난 17일과 21일, 두차례에 걸쳐 소복소복계좌 모금 활성화를 위한 “만원의 행복 기부 릴레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간부공무원과 면동장의 적극적인 기부 참여를 통해 나눔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되었다. 17일에는 박동진 구청장과 이성민 대민안전관리관을 비롯한 구청 간부공무원이 참여했으며, 21일에는 면·동장이 동참해 기부를 이어갔다.
소복소복계좌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마련한 마산합포구 전용 후원계좌이다. 이름처럼, 작은 나눔들이 소복소복 쌓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해 2월 계좌를 개설한 후 지금까지 약 1,500만원의 후원금이 모금되었으며, 저소득 취약계층 냉·난방비, 긴급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지원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동진 마산합포구청장은 “작은 나눔이 모여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변화시킬 수 있다” 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과 기쁨을 전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소복소복계좌 기부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된 계좌를 통해 연중 신청 가능하며, 기부금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산합포구 사례관리담당(☎220-4353)으로 연락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