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합포동 여성민방위대는 지난 24일과 29일 합포동행정복지센터 민방위 창고 및 관내 6개소의 민방위 급수⦁대피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합포동 여성민방위대는 합포동행정복지센터에 모여 점검사항을 숙지한 후 민방위 창고에서는 방독면, 전자메가폰, 휴대폰조명 등 민방위 장비에 대한 정상 작동여부 및 현황파악 등의 활동을 하였고, 관내 6개소의 민방위 급수⦁대피시설에서는 시설 상시 개방 여부, 안내⦁유도표지판 부착 상태, 적치물 방치여부 등을 점검하는 활동을 하였다.
이를 통해 미사일 공습 등 비상사태시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하고 즉각적으로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자 개선 사항을 조치하여 지역주민들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였다.
정성애 합포동 여성민방위대장은 “민방위 장비 관리 및 점검을 사전에 시행해 긴급상황 발생시 주민들의 안전에 일조할 수 있다는 생각에 여성민방위대원으로서 자부심과 보람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정삼순 합포동장은 “각종 민방위 장비 점검은 비상시 주민 생명 및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평상시 철저한 점검 및 관리가 중요하다. 동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비활동 및 민방위대원 교육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합포동 여성민방위대는 여성의 사회진출확대와 지역 안전⦁안보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는 단체로 평시에는 재난⦁재해 예방활동, 민방위 대피시설 점검, 민방위 재난훈련과 안보행사 참여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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