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합포구, 가격안정화 기여 모범주유소 선정예정
1차 가격평가, 2차 석유안정성평가, 3차 현장평가 실시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구청장 강창열)는 주유소 업계의 자율적인 품질관리, 서비스 개선 노력 등을 유도하고자 가격이 저렴하고, 품질과 편의시설이 좋은 모범주유소 2곳을 11월중 선정한다고 밝혔다.

 구는 관내 주유소 37곳을 대상으로 유가정보시스템(www.opinet.co.kr)을 통해 1년간 가격을 비교하여 1차 가격평가를 실시하고, 한구석유관리원과 함께 2차 석유안전성평가, 3차 현장평가를 실시하여 최종 선정된 주유소에는 '모범주유소 인증현판'이 수여된다.

 한편, 구는 “정품(正品) 판매, 정량(正量) 거래, 정가(正價) 표시로 석유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해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반듯한 주유소 3정(正) 플랜」 을 추진하고 있다.

 김종문 마산합포구 경제교통과장은 "모범주유소 선정은 업소간 자율경쟁을 유도해 석유제품 가격안정화는 물론, 주유소의 환경개선과 소비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추진한다"며 “주유소 관리강화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석유류 공급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