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르신들께 효도공연과 간식 및 기념품 전달, 경로효친 의미 되새겨... -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자산동(동장 이지영)은 지난 7일 자산동행정복지센터 지하1층 무료급식소 ‘섬김과 나눔의 집’(운영위원장 김상인)에서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어르신 400여명을 모시고 경로효도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경로행사는 마산송죽 로타리클럽, 사랑누리봉사단과 함께 자산동 섬김과 나눔의 집 후원회에서 마련한 행사로 최형두 국회의원 등 내빈과 관내 어르신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노래공연 ▲색소폰 축하공연 ▲오찬 ▲간식 및 기념품 전달 등 순으로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다양한 효도공연과 푸짐한 음식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경로행사는 섬김과 나눔의 집 주관하에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어르신을 공경하고 효를 실천하자는 의미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기념행사이다.
섬김과 나눔의 집 김상인 운영위원장은 “어르신들에게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고, 어르신들이 많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많이 만들어 우리 지역사회에 경로효친 사상이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최형두 국회의원은 “그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어르신들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오늘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 어르신들 모두 늘 건강하시고 오래 사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무료급식소 ‘섬김과 나눔의 집’은 2001년 개소 이후 지난 23년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무료급식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또한 코로나19로 중단된 기간을 제외하고 매년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경로잔치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