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구청장 문상식)에서는 2일 월드비전 경남울산사업본부(본부장 박종구)와 가족돌봄청(소)년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의는 월드비전 경남울산사업본부 허수미 차장 및 진영주 과장 등 2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산합포구 사회복지과에서 2024년 월드비전 핵심사업인 가족돌봄청(소)년지원사업 운영에 관한 협의를 진행하였다. 

 이번 가족돌봄청(소)년 지원사업은 중위소득 120% 이하의 가족 내 성인 및 아동에게 장기적인 돌봄을 제공하고 있는 34세 이하의 청(소)년에게 생계의료 및 돌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배기철 사회복지과장은 “2024년은 ‘지역사회 돌봄’이 화두인데, 가족돌봄청(소)년 지원을 위한 민관협력사업을 잘 활용하여 공적 지원의 한계를 잘 보완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산합포구청은 지난해 11월에 월드비전 경남울산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지역 내 취약 아동‧청소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