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동장 김희돈)은 지난11일 제일요양병원(병원장 김이동)과 함께 지역 내 거동불편 노인 14명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가정방문 의료서비스는 마산합포구 특수시책인 ‘노인 건강 도시만들기’ 사업 추진으로 지난 4월부터 ‘노인건강도시 만들기 MOU체결’을 통해 지역 내 거동불편 노인을 대상으로 매달 2회, 월 2?4째주 금요일마다 가정방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으며 이 날은 5번째 시행되는 날이었다.
이 날 진료는 오동동 주민생활담당 사회복지사와 제일요양병원의 한의사, 간호과장, 사회복지사가 함께 관내 14명의 거동불편노인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기본적인 검사(혈압?혈당검사)와 한방치료(침?뜸 등) 등을 병행하여 개별적 1:1 진료를 제공하였다. 또한 복용약 점검 및 올바른 약복용법, 여름철 건강관리법도 함께 안내하고 향후 치료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거동불편노인 중 한 어르신은 “병원비도 비싸고 병원에 한번 가려면 걸음을 못 걸으니 아무리 아파도 갈 엄두가 안나서 못 갔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침도 놔주고 말동무도 되어주니 금요일이 기다려진다.”라고 말씀하시며 두 손을 꼭 잡아주셨다.
‘노인 건강 도시만들기’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오동동은 일반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및 관리, 만성질환에 관한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