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마산합포구청(구청장 조광일)은 9일 대회의실에서 구청 및 면.동 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직장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보수교육에서 조광일 마산합포구청장은 글로써 외부에 의사를 표시하고 공부를 발행하는 등의 일을 하는 공직자가 맞춤법, 띄어쓰기 능력이 부족해 명확한 의사전달이 잘되지 않는 사례가 있다고 지적하고 공문서 작성시 길잡이가 될 27페이지 분량의「우리글 바로쓰기」강의를 했다.
이어「노력이 운명을 바꾼다」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통합시 출범이후 새로운 조직과 문화에 신속히 적응하고 108만 메가시티에 걸맞는 공직자의 자세에 대해 약 1시간 동안 강의했다.
조광일 구청장이 직접 강의자료를 제작할 만큼 애착을 가진 이날 강의는 틀을 바꾸라, 성공전략 두 가지, 현재에 빠지지 마라, 과거를 비우라 등 13개의 챠트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노력에도 투자마인드를 가질 것, 미래를 많이 생각할 것, 조직의 효율성을 높일 것 등을 주문했다.
특히, 남보다 더, 남보다 열심히, 남과 차이 나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남과 다르지 않는다면 그것은 노력이 아니라며 노력의 개념을 바꾸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change(변화)하려고 choice(선택)한 사람만이 chance(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변화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이날 보수교육은 다문화 가정의 어려움과 성공사례를 통해 문화의 차이를 상호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다문화가족 구성원으로부터 “결혼이민자 한국생활 적응기”란 제목으로 중국, 베트남에서 온 2명의 소감발표로 시작되었다.
이어서 업무를 처리함에 있어 공무원 조직 내부 상호간 협조의 필요성에 대해 김종하 건축과장의 민원사무 실무사례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마산합포구의 경우 시민의 개발욕구가 많은 지역의 특성상 공무원 상호간 소통이 절대적으로 필요함에 따라 수범사례와 실패사례를 들어 직원을 대상으로 발표를 함으로써 직장보수교육이 형식적이 아닌 실질적인 업무연찬의 장이 되었다.
한편, 조광일 구청장은 가을을 맞아 책을 많이 읽어 마음의 양식과 사고의 유연성을 기를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