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성산구(구청장 유재준)는 31일 안심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성산구어린이집 연합회 임원진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어린이집 5개 분과(국공립·법인·직장·민간·가정) 임원진이 전원 참석했으며, 분과별 당면 현안 및 유보통합을 앞둔 보육 현장의 현안 등을 직접 청취하고 보육정책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교환했다.

  더불어 경남 건강권 수호 및 지역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의과대학 유치’ 홍보 및 2024년 달라지는 시정 상황 공유도 함께 이루어져 유익한 소통의 시간이 되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연합회 임원진은 “평소 보육 현장에 물심양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시고 영유아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려 주셔서 감사드리며, 향후에도 소통의 자리가 많이 마련되면 좋겠다”고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유재준 성산구청장은 “저출산으로 인한 원아 감소 및 유보통합 등으로 어렵고 혼란스러운 상황임에도 항상 사명감을 가지고 보육 현장을 굳건히 지키고 계신 보육교직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어린이집연합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여 ‘아이와 부모는 물론 보육교직원 모두 행복한 성산구’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