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성산구(구청장 유재준)는 30일 설 연휴 대비 관내 관광숙박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2월 설 연휴 기간 전후 숙박시설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을 대비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하였으며, 관내 등록된 관광숙박업소를 대상으로 건축‧소방 등 분야별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관광진흥법상 영업자 준수사항을 확인하였다.

특히 겨울철 건조한 날씨와 난방기구 사용으로 인한 다중이용업소 화재위험이 큰 만큼 성산소방서와 합동 점검을 통해 소방시설을 면밀히 확인하고 업주에게 철저한 관리를 당부하였다.

이영백 성산구 문화위생과장은 “연휴를 맞아 많은 관광인파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광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시설관리 수칙 준수를 지속 독려하고 점검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